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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포토이야기

외출 (로드넘버원 18-3)

 

크리스마스 이브.

모처럼의 외출로 모두 들떠 있다.

 

지금까지 밀린 월급, 각종 수당까지 정산해서

주머니가 두둑한 장우는 그돈을 냉큼 수연에게 바칠 줄 알았더니,

이거 웬걸???

중대원들 목욕과 목축임에 꽤나 두툼한 돈을 먼저 내민다.

 

장우도 그리 애처가 타입은 아니군.ㅋ

역시나 셔터맨, 마눌 등쳐먹는 타입이었어.

 

수연과의 외출준비를 하다가

장난끼 동한 과격커플의 면도 티격태격 씬.

참말로 칼 가지고 장난하면 안되는데,

이 커플의 장난은 아기자기하기는 커녕, 쌀벌해서 넘 무섭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