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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스크랩] 제프미학적 소피의 연애매뉴얼 1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우리가 올초부터 기대하고 기대하던

소피의 복수, 소피의 연애매뉴얼이...

 

우리가 기대하던 말랑말랑하고

샤방샤방한 어리버리 제프가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중국영화계의 광개토대왕!

소피의 연애매뉴얼!!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영토를 북으로는 만주대부분,

남으로는 한강이북까지 확장했듯,

 

우리의 소지섭이 중국까지 가서,

장쯔이와 함께 중국영화계의 영토를

로맨틱코미디까지 확장했으니..

 

중국, 동양을 넘어서서

서양까지 넘나들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진정한 광개토대왕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주 개봉일 20일까지,

 

제프미학적 입장에서의

소피의 연애매뉴얼을 써볼까 합니다.

 

당연히 소지섭미학을 말하자니,

나의 허접한 수다만으론 안되죠.

그의 영롱하고 번뜩이는 미모를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이리하여 컴치인 제가 제프 사진을

지섭포에버 지섭사진방에서 모셔왔습니다.

 

삭제 4호가 될 각오로 한번 나서봅니다.

제프미학을 널리 알려서

우리만 알고 있는 제프의 매력을

(별로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 ㅋㅋ)

붙잡고 흠뻑 빠지게 해주고 싶어서....

 

 

일단 이것저것 스토리 따질것도 없이,

감독도 반했다는 그의 상반신부터 노출하고 봅니다.

  

 

이걸 극장 큰화면으로 통채로 본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멀쩡한 정신으로는 집에 못옵니다.

그러니 꼭 소지섭에게 담담할 수 있는

간큰 보호자를 동반하시기 바랍니다.ㅋㅋㅋㅋ

 

그의 팬사랑은 이렇게 바다와 같이 넓고도 깊답니다.ㅋㅋ

 

이젠 좀 후련하시죠?

자~ 그럼 스토리를 한번 따라가 볼까요?

 

소피가 제프에게 채였답니다.

이렇게 샤방샤방 반짝반짝이는 애인은

절대 밖에 내보내선 안됩니다.

 

무조건 집에 가두고 봐야 하는데,

그만 돈벌라고 밖에 내보냈으니,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

 

소피! 알겠니?

 

제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우리 멋진 블랙수트 제프를 이렇게

어리버리한 자세로 둔채로 발로 찼으니,

그 죄는 어찌할꼬?

 

그리하여 제프로의 길은 점점 더 멀어지누나~~~

그나저나 저 어리버리한 포즈로도

감추어지지 않는 간지본능은 또 어쩌라고????

 

저 어리버리한 표정에서도 빛을 발하는

그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눈,

그의 오똑하고 판타스틱한 코,

하마터먼 조우커가 될 뻔했던 오밀조밀한 입,

날렵한 브이라인 턱선은 어쩔거야???

 

저 미모를 불여시 안나(판빙빙)이 봤으니,

어찌 넘보지 않겄냐?

 

이제와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니,

어디 한번 잘 고치나 따라가 보자.

 

제프와 안나(판빙빙) 불여시가 붙어서,

파티에 참석하는 곳까지 가서 주접을 떠니,

이또한 어쩔꼬?

제프는 점점 더 물건너 갑니다.

 

 

수술복 마스크로 다 가려도 빛을 발하던 그의 미모가,

오페라의 유령 마스크를 쓰고도 여전히 빛을 발합니다.

저 촌스러운 프릴 셔츠에도 빛을 발합니다.

저 프릴 셔츠가 어울릴 사람이

이 세상에, 안소니말고 또 어디 있겠습니까?

바로 한국의 소지섭밖에..ㅋㅋㅋ

 

불쌍한 판빙빙!

나름 열심히 꾸몄는데도,

울 제프의 간지에 가렸구나~~~~

 

 

저 옆선은 또 어쩔거야?

저러니, 안나가 놔주겠어????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할지

또 어떤 제프가 올지,

저조차도 궁금합니다.

 

 

 

 

 

출처 :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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