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이야기

[스크랩] 장군 이야기2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

"토지사건 이게 얼마나 짭잘한데..."

짭잘해서 구멍가게에서나 맡는 토지소송사건을

스타일 구기게 맡았던 장군이가,

 

그만 지고 말았다.

"내가 졌어, 말이 돼?"

"내가 졌다구!"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지,

몇번이나 되뇌인다. 졌다구...

 

아구~ 승률 90%라더니, 100%였나보다.

첨 졌나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잘 생긴 돈벌레가

졸지에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가 되었다.

 

그것도 장군이는 너무나 자~~알 했는데,

그만 그가 특A급으로 치는 정아(김지호)의 실수로

지고 말았다.

 

이게 얼마짜린데?

수임료의 절반, 3억 6천 750만원을 챙기기로 했는데...

 

아무리 정아라지만,

이건 목숨같은 돈이 걸린 일...ㅠㅠㅠ

 

잘 나가다가도 꼭 끝에 가서 약해지는 장군.

결국 그녀를 용서하고 만다.

 

스트레스 받아 넘 먹어 몸매 망가지지 말라며

정아의 몸매 한번 쓰~~윽 훑어준다.

 

오우! 그 눈길 넘 섹시해.ㅋㅋ

 

중국에서 맛사지 불러준다는 영지의 몸매를

훑는 눈빛과 표정과 동일..ㅋㅋ

 

그나저나 울 장군이 큰일났다.

제 훼밀리 눈에서 눈물나는 꼴은 못본다는

조근배가 제 조카 뚱띵이를 소개시켜줬다.

 

자~알만 되면 15억도 없던걸로 해주겠단다.

울 불쌍한 장군이, 그만 20억 준다고 한다.ㅋㅋ

 

장군이 소식 기다리느라 홀쭉해진 뚱띵이를

어찌 달랠래나????

 

 

 

 

 

 

 

출처 :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