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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포토이야기

드디어 평양.(로드넘버원 11-3)

평양에 입성해서, 

저격병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대로를 피해 우회할 것을 결정하는 장우.

 

깃발을 먼저 꽂기 위해

전쟁영웅이 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영민은

역시나 명령불복종, 무전도 안받고 대로로 직선으로 진격한다.

 

막내의 부상을 발판삼아,

깃발을 꽂기는 한다.

대한민국 만세도, 폼나게 외친다.

 

장우는 영민에게 명령불복종과 부하를 다치게 한 책임을 묻는다.

그러나, 종군기자의 캐머러~의 요술.

 

내 캐머러에 담긴 것만이 내겐 진실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캐머러에 찍혀서

전쟁영웅이 되고야 마는 한영민.

요지경속 세상이다.

 

평양에 오면 기본교육 다시 받게 하려는 장우의 야심찬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