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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포토이야기

결박(로드넘버원5-2)

가위 눌린 꿈을 꾸곤 한다.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데 달아나야 하는데

꼼짝할 수가 없는 그런 꿈.

 

장우는 탈영한 벌로

결박당한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터에서

그저 마음만 다스리는 휘파람만 불며

운명에 몸을 맡긴다.

물론 운명은 주인공인 장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