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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스크랩] 리베님의 아리에게 바치는 글(공주의 남자들)


내가 넘 섹쉬아리에 대해
입이 아프게 이야기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원 주인 까~~~리니~~~~임에게 폐도 끼치고 ㅋㅋㅋ
넘 밝히는것 같아,
조신모드로 가려고 입다물고
리베님 이야기만 들으려 했는디...

리베님이 맞장구를 쳐달라고도 하고,
또 비도 오고,
여러님들의 가슴적시는 노래들도
번갈아 듣다보니,
또 사랑의 감정을 주체할 길 없어,
이리 또 주책을 떨어봅니다.ㅋ

자~~ 그럼 이 시대의, 또 저 시대(남부여)의 진정한 캔디,
공주의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것슴다.ㅋ

뭐, 공주는 그야말로 씩씩한 캔디입니다.
무술도 짱, 사랑도 화끈...
게다가 또 공주입니다. 진정한 공주...
영주가 그토록 되고 싶어했던 공주이자 캔디..
그걸 이미 우리의 영원한 공주, 부여주가 하고 계시군요.ㅋ

1. 귀실아리

이름은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 귀실아리지만,
호는 쎅쒸아리입니다.ㅋ

출신성분도 좋고, 게다가 고귀한 품성에,
대쪽같은 충성심에,
까마귀 노는데 어찌 백로가 가냐며
백로들 득시글거리는 유곽에서 놉니다.

그러나 또 어찌 우리의 쥔공이 계속 유곽에서만 놀것슴까?
인물을 알아보는 공주(진짜? 섹쒸아리에 반한게 아니고?)의 눈에 띄고,
공주의 호위무사가 되면서,
본업에 충실.. 밤이나 낮이나 공주를 지키네요.ㅋ

능글맞은 웃음 머금고 공주에게 작업하는 아리, 짱입니다요.
공주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절절한 눈빛, 가슴 미어집니다요.
공주를 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아리, 사랑하고 싶습니다요.
그러나 공주를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아리, 눈물 흐릅니다요.

2. 김유석

에고~~ 말도 하기 싫어라~~~
지가 무슨 로미오인줄 아나?
나라의 웬수 이놈이 웬 남의나라 공주를 사랑한다고 지랄이야?
차라리, 몸만 탐할것이지, 맘까지 원한다니, 웃긴 놈이야, 정말~~

3. 강인철

나름 한 다좌인하는 강남어패럴 사장님! 창업자!
그치만 참으로 힘이 듭니다. 맨땅에 헤딩하기...
나이트 언니들의 화려한 의상을 책임지는
반짝이 패션의 대가... 울 참한 옆집 총각!

그냥저냥 먹고살기도 바빠죽겠는데,
양아치같은 촌스런 옷 걸치기도 바쁜데,
어느날, 돌풍이 휘몰아치는날(아마 오늘같은 날이었겠죠?)
공주가 어디선가 떨어졌네요.

혼자서 사극찍는 미친ㄴ ㅛ ㄴ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거두는 울 인철이는
아리장군의 넋을 가졌겠죠?
울 멋지고 섹쉬하고 따뜻한 아리장군이,
먼 시대의 인철에게 공주를 보낸것이겠지요?

4. 타쓰지

요놈도 야기하기도 싫어라~~~
지가 뭐라고 미인도를 보고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지랄이야?

지가 뭔데 걸핏하면 나타나서,
백마탄 왕자님마냥 호텔로 데려가고 지랄이야?

너만 없었으면,
울 인철이가 공주랑 얼마나 깨를 볶았것냐?
그거 못본 내 눈 짓무른다. 이놈아~~~~

5. 김춘추

중년의 로맨스 김춘추 아자씨!
그래도 첨 강가에 떨어진 공주를 거두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얻어 터져 주고...

공주가 타쓰지와 인철에게 오도가도 못할때마다
거두어줘서, 난 김춘추 아자씨가 좋아라~~~~

또 있나요?
울 공주를 사랑했던 남자가?
다좌이너 혁은 오로지 은비사랑이었고,
없지요? 이제?
출처 :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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