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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부탁해, My Bus! (매리는 외박중 ost)

와우~ 반해 버렸다.

어쩌다 걸리면 흥미롭게 보고 듣던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

6회에 딱 걸려 버렸다.

정인의 회사 창립기념파티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완전무결밴드의 사운드에

근석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달콤하게 감겨드는 발음들에...

 

락도 모르고 음악도 잘 모르지만,

와~~~~

자유롭고 멀리 날아가고 싶은 무결의 세계가 느껴진다.

 

이 노래~ 너무 멋지다.

장근석 너무 멋지다.

매리는 외박중, 좋은 드라마다.

 

차갑기도 따뜻하기도 한 정인도(정인의 음악을 향한 좌절된 꿈이 느껴진다)

슬기롭고 차분하기도 덜렁대기도 하는 매리도

칼쑤마 있으신 서준도

모두모두 사랑스런 주인공들.

 

이 드라마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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