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오~~~ 드디어 나의 철웅이가 왔다.
하루종일 여기저기 물어서 드디어 캡쳐를 했다.
얏호~~~~
넘 기뻐서 울 당구장 철웅이만 급하게 올린다.
얏호~~~
철웅아~ 사랑한다.
요즘 소지섭을 보자면 이런 무채색 철웅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
그의 어린시절은 이렇게 담백했다.
철웅이는 이렇게 얌전한 남색계통의 옷, 얌전한 헤어스탈, 얌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래야 남자란다~
당구큐대를 들고 있는걸 오려야 하는데 좀 흔들려서 없애버렸다.
당구장 인욱이 화이트였다면 철웅은 이렇게 블랙이다. 무채색이다.
인욱이 엘리트였다면 철웅은 그저 야인, 자유로운 영혼일 뿐이다.
아무래도 변하지 않는 하나...
그건 그의 아름다운 옆선과 날렵한 턱선.
눈, 쌍거풀 좀 봐봐... 넘 이뻐.
철웅이의 뒤에는 늘 저렇게 촌스럽지만 우직한 수탁이가 붙어 있다.
수탁이의 헌신으로 울 철웅이 존재하니, 앞으로 저 너부대대한 얼굴을 많이 볼 듯하다.ㅋ
철웅이 오빠 멋져요.
발리에선 미희가 나의 맘을
미사에선 숙채가 나의 맘을
유리구두에선 김민선이 나의 맘을 대변한다.
멋진 소지섭에게 반한 맘을...
아~~~악~~~ 꺄~~~악~~~~~
울 철웅이 오빠가 눈 부릅 뜨셨다~~~
깡패들 이제 다~~~~ 죽었쓰~~~~~
수탁이와 내기당구에 져서 할 수 없이
철웅이가 설겆이를 해야 한다.
무슨 설겆이?? 깡패 설겆이~~~
저, 살짝 비웃는 것 좀 봐봐~~~
최고야~~~ 울 철웅이~~~
드디어 설겆이를 결심,
긴 다리로 이리 휙~ 저리 휙~ 설겆이 하신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철웅은 주로 다리로 휙휙~ 싸운다.
그려~~~ 긴다리는 좀 날려 주셔야 해.
강패처럼.... 흐미~~~
근디 긴 다리 날려주시는 장면 캡쳐는 모두가 흐려서리... 움직이는 건 캡쳐가 흐려서리... 생략.
설겆이 끝!
그리고 국밥집 소녀, 선우의 등장으로 국밥집 쟁반으로 쨍~~~
울 철웅이, 국밥집 쟁반으로 얻어맞고 머리가 돌아뿌렸다.
선우에게 넋이 나가버렸다. 뿅~~~~~
저 반한 눈....
아~~~~ 귀여워라~~~~
난 얼렁 5회로 넘어가야지~~~~~
철웅은 이렇게 4회 마지막 끄트머리에서야 눈꼽만큼 등장한다.
그치만 그 존재감은 탑여주 선우의 존재감보다 크다. 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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