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스크랩] 장군 이야기3 (뺀질이의 허접한 양다리)

쁘띠뜨 2009. 8. 7. 20:04

1. 15억보다도 더 무서운 그녀

 

돈벌레라는 애칭에,

이젠 뺀질이라는 별명까지 득하셨다.

 

허구헌 날,

"나중에 내 몫, 줄일까봐 도와주는거예요!"

"저렇게 일 안하면 나중에 몫, 안줄거죠?"

 

이런 말만 하고 행동을 하는 장군이,

드디어 뺀질이까지 되어 버렸다.

ㅠㅠㅠㅠ

 

할 일 다하고도

결국엔 덜 떨어진 파트너들 참아주는게 일인

울 장군이는

말로 공갚는 스탈.ㅋㅋ

 

죽어라 일하고

말 이쁘게 안해 욕먹는 스탈.ㅋㅋ

 

그런 장군을 유들유들한게 남자답고,

융통성있다고 이쁘게 본 사람...ㅋㅋ

깡패 두목 조근배...

 

조근배가 나 좀 살려달라고 장군에게 왔다.

소개시켜준 조카가

그만 장군이 아님 안된다고 앓아누웠다고...

 

근데 문제는 친조카가 아니란다.

계보상 한단계 위인 형님의 딸이란다.

그 조카랑 결혼하지 않으면

장군도  조근배도 축사망!!!!!

 

울 장군이 우째????

 

드뎌 계보상 위인 형님에게도

눈에 들었으니,

이를 우째????

 

2. 아줌마

 

연상은 별로인데,

이상하게 볼수록 귀여운 그녀...

 

그녀가 울고 있다.

생일날 영웅에게 바람맞고...

 

할 수 없이 또 그 귀하다는 위로쿠폰 발행...

 

집에 데려와

맛있는 스파게티 만들어 먹여주고(나도나도~~)

우는 그녀를 그윽하게 쳐다보며,

볼수록 귀엽다고 립써비스 날려주고

나라면, 영웅처럼 사랑하는 여자

아프게 하지 않을거라고,

은근히 추파도 날리고~

 

게다가 게다가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자동차 문까지 열어주는 써비스.(아무한테나 하냐고? 게다가 2살 연상에게??)

여기서 끝나면 또 장군이 아니쥐이~~~

 

뒷좌석에 있는 꽃다발 몰래 가져와,

"생일 축하해요, 나에게 받고 싶은 축하는 아니겠지만(아흑~ 슬포라, 슬픈 짝사랑, 너도 해봤구나!).."

멋지고 쿨~~~한 멘트 날려주공~~~~

 

그 장면 본 영웅이의 질투 유발시켜주공~~~

 

와~~ 이거 살신성인의 위로....

 

그걸로만 끝나나?

허구한 날, 영웅에게 채이고 상처받는 정아,

레스토랑, 그것도 강이 보이는 창가에서,

스테이크 사주고,

선배땜에 법촌에 남아있다고

또 립서비스 날리시고...

 

급기야는 술까지 먹여주고,

술먹고 주정하는 정아, 장단 맞춰주고,

헉! 이젠 뻗은 정아, 업기까지????

 

미쵸, 미쵸...

야~~ 정아!!!

넌 영웅을 사랑하는데,

왜 데이또는 울 장군이랑 하니?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영웅이랑 데이또를 해야지.

그렇게 거절당할까봐

이해심 많고 편안한 누나 역할만

하고 있으면 영웅이 쳐다보니???

 

왜 엄한 울 장군이 맘만 휘젓고 있냐?

느끼한 대로 팔자대로

걍 쿨하게 살려는 울 장군이를

왜 자꾸 질척이게 만드냐고????

 

앞으로 지켜보갔쓰~~~

어떻게 행동하는지~~~

똑바로 해라잉!!!!!!!!!

 

ps; 그의 셔츠 집합ㅋㅋ

 

와~~ 내가 능력이 없어서 그 셔츠 색깔을 옮기지 못하는게 한입니다.

 

연두색 비스듬한 줄무늬 셔츠,

핑크빛 셔츠,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보라색(퍼플이라 하나?)셔츠,

주홍색(거의 빨강에 가까운) 반짝이 셔츠(그래서 인철이가 반짝이에 목숨 걸었나?)

드디어 빨강색 와인색 셔츠까지 입고 나오셨습니다.

 

울 소지섭님께서.ㅋㅋㅋㅋ

 

궁금함 보시라욧!!ㅋㅋ

 

이상, 로펌 10회까지 재미나게 본 작은마음이었슴돠.

 

 

 

 

 

 

 

 

 

 

출처 :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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