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스크랩] 장군 이야기2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
쁘띠뜨
2009. 8. 7. 20:03
"토지사건 이게 얼마나 짭잘한데..."
짭잘해서 구멍가게에서나 맡는 토지소송사건을
스타일 구기게 맡았던 장군이가,
그만 지고 말았다.
"내가 졌어, 말이 돼?"
"내가 졌다구!"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지,
몇번이나 되뇌인다. 졌다구...
아구~ 승률 90%라더니, 100%였나보다.
첨 졌나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잘 생긴 돈벌레가
졸지에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가 되었다.
그것도 장군이는 너무나 자~~알 했는데,
그만 그가 특A급으로 치는 정아(김지호)의 실수로
지고 말았다.
이게 얼마짜린데?
수임료의 절반, 3억 6천 750만원을 챙기기로 했는데...
아무리 정아라지만,
이건 목숨같은 돈이 걸린 일...ㅠㅠㅠ
잘 나가다가도 꼭 끝에 가서 약해지는 장군.
결국 그녀를 용서하고 만다.
스트레스 받아 넘 먹어 몸매 망가지지 말라며
정아의 몸매 한번 쓰~~윽 훑어준다.
오우! 그 눈길 넘 섹시해.ㅋㅋ
중국에서 맛사지 불러준다는 영지의 몸매를
훑는 눈빛과 표정과 동일..ㅋㅋ
그나저나 울 장군이 큰일났다.
제 훼밀리 눈에서 눈물나는 꼴은 못본다는
조근배가 제 조카 뚱띵이를 소개시켜줬다.
자~알만 되면 15억도 없던걸로 해주겠단다.
울 불쌍한 장군이, 그만 20억 준다고 한다.ㅋㅋ
장군이 소식 기다리느라 홀쭉해진 뚱띵이를
어찌 달랠래나????
출처 :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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