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이야기
진주의 결혼식(못난이주의보49-2)
쁘띠뜨
2013. 7. 27. 03:41
오늘 진주결혼식의 준수오빠는
역시 아빠포스다.
그래서 멋진 남자의 수트빨은 아니다.
그래도 따뜻한 큰오빠의 수트빨이
오늘은 내눈에 멋지기만 하다.
진주를 보내는 준수의 환한 미소와
기쁨과 추억이 교차하는 준수의 눈물로
내가 마치 진주의 엄마가 되는 것마냥
같이 웃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