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알콩달콩 키스씬

쁘띠뜨 2010. 4. 7. 13:46

카인과 아벨의

초지커플은 참 진도가 느렸다.

그 커플의 키스씬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던가?

급기야는 초인이 영지의 손을 덥석 잡는 장면에서조차

두근두근거려야만 했던 애정결핍 시청자들.ㅋ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소지섭과 연인의 키스를

로드넘버원에서는 미리미리 알아서 보여주었다.

어찌나 기특한지...

흐뭇하다.

장난끼 어린 눈싸움을

빙자한 나 잡아봐라~~~ 씬에 이은

흐뭇한 키스씬...

  

근데 저게 과연 장난일까?

저 어마어마한 눈덩이안에 과연 눈만 들었을까?ㅋㅋ 

머슴시절 쌓아왔던 한의 표출은 아닐까?ㅋㅋㅋ

 

적극적인 수연, 맘에 들었어.ㅋㅋ 

 

그치만 우린 또 소지섭을 위주로 봐야 하는 그의 팬이니까...ㅋ

 

그래그래, 이렇게 세워서 봐야 확실하지.ㅋㅋ

 

크고 선명한 사진으로 무한 감상을 통한 무한 감동.ㅋ

 

 

목이 안꺽어져도 볼 수 있는 세로 사진.

 

이 모닥불씬은 왠지 천애 아리장군과 부여공주가 생각난다.

아리장군마냥 사랑에 솔직하며

진도를 팍팍 나가주시는 장우를 기대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