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세 14회
드뎌 다영은 안정을 찾아가고,
든든한 동생 서영과 여행사도 창업하고,
정혁(김찬우)으로부터 청혼도 받았지만,
또 집안의 반대.ㅋ
그건 그렇고 난 오로지 준원과 서영커플에만 집중.ㅋㅋ
(그나저나 컴이 맛이 갔는지 또 사진 올리기가 힘들다,
겨우 방법을 찾아서 다른 컴에서 올린다.)
여자랑 싸워서 이기는 남자 못봤다.
괜히 서영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싸운다.
그리고 싸대기 한번 날리셔서 이제부터 비굴모드..
저 연한 하늘색 니트색의 질감이 예쁘다.
색깔이 아깝다.ㅎㅎ
집나간 서영 찾아 삼만리..
꼭 동네 공원에 가있지.
걱정스런 표정이 안도의 표정으로 바뀌는 찰라.
잘못했다고 싸~악 싸~악 빌고 있다.
잘못인정은 빠를수록 좋다.ㅋ
그걸로 상황 끝인줄 알고 느긋하게 서영과 놀러갈 약속 잡나?
역시나 보랏빛이 어울린다.
서영의 복수. 싸대기 반사! 얼떨떨 지섭 감상 바람. 까리~~님~~
이젠 서영이 무섭기까지 하나보다.ㅋㅋ
어때요? 까~~리~~님~~
망가진 준원의 모습?
귀엽죠?
꼭 유리구두의 철웅이,
선우에게 어린시절의 비리를 들키고서
절망하던 표정과 제스쳐와 유사해서
철웅이 생각이 많이 났던 장면이에요.
준원의 시련은 여기서 안그치네요.
서영의 부모님의 급습으로 도망을 가야만 했던 준원은
도저히 그 상황이 납득이 안가 따지고 있음.
지금 따질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
미국에서 자란 덜 떨어진 준원..ㅋ
드뎌 서영의 아버지앞에서 선을 보는 자리.
이런 사윗감 보면 바로 오케이겠죠? 나라면...
밤톨 소지섭, 반듯하고 깍뜻이 생겼지만,
말은 참 이쁘게 합니다.
"결혼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는 아버지말에,
"결혼 생각 없는데요?"라며 당돌하게 싸가지 없이 말해서,
자신의 무덤을 팝니다.ㅋㅋ
그리하여 또 서영과 마찰.
아직은 책임지고 싶지 않은 준원.
사랑에는 책임도 따른다는걸 인정하기가 힘이 드나보다.
난 저 손이 기특할 뿐...
괴로움을 표현하는 저 제스쳐 역시 그의 주특기.
진지한 대화 시도해보지만,
생각의 차이로 실패.
불쌍타~ㅋㅋ